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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탑 여배우 '거액탈세' 수법이 장난이 아니네.. 온 국민이 실망한 그녀
노루야
2023. 12. 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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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름다운 불빛 속에서 프랑스의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가 무거운 탈세 혐의로 법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파리 형사법원에서 아자니씨에게는 징역 2년형의 집행유예와 25만 유로(3억5000만원)의 벌금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경은 2016년과 2017년, 아자니씨가 포르투갈 거주를 허위로 신고하고 200만 유로(28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대출로 위장한 혐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신고하지 않은 미국 계좌를 통해 12만 유로(1억7000만원)를 송금한 혐의도 있는 거죠.
이런 식으로 아자니씨는 세금 23만6000유로(3억3000만원)와 부동산 판매세 120만유로(17억원)를 피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판사는 "세무 당국을 속이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며 "세금 체계에서 시민 간 평등을 심각히 훼손한 행위"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아자니씨는 뛰어난 배우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납세자"라고 강조하기까지 했습니다.
아자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선고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출석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여 즉시 선고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변호인은 "아자니씨는 항상 결백을 주장해왔다"며 항소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 일로 아자니씨는 그녀의 뛰어난 연기 뿐 아니라 세금 문제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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